[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26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화학섬유 전문업체 티케이케미칼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장을 마쳤다.
티케이케미칼은 이날 시초가(4850원) 대비 720원(14.85%) 상승한 557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3899만3090주를 나타냈다.
이에 앞서 신한금융투자는 이 회사에 대해서 화학섬유업체들에게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되고 있고 티케이케미칼은 수직계열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있어 주목된다고 밝혔다.
류주형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화학섬유시장은 기후변화 및 경작지 감소에 따른 천연섬유가격 상승과 중국 등 신흥국의 수요증가로 향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수요증가와 더불어 한-미, 한-EU FTA 체결에 따른 관세 혜택으로 가격 경쟁력이 상승, 수출확대가 기대되는 등 우리나라 화학섬유업체들에게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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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국내 대표적 화학섬유업체인 티케이케미칼도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 회사는 제품, 생산,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첨단소재 개발 및 원재료 생산으로 사업구조의 고도화를 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목표 하에 고강력 PE(철대비 10배 강도), Bio Chip(옥수수를 원료로 제조), 생분해성 플라스틱(땅속에서 4~6개월 내 분해)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해 수익성 강화에 나설 방침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업스트림 진출을 통한 수직계열화로 안정적 성장기반을 구축할 계획이어서 향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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