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하이트진로, 매출 2조시대 연다

시계아이콘01분 1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9월1일 통합법인 출범..해외시장 진출 글로벌 기업 청사진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해외로', '새롭게'

하이트진로, 매출 2조시대 연다 ▲ 이남수 진로 사장
AD

향후 5년내 매출 2조, 해외사업매출 8000억원을 계획하고 있는 하이트진로 그룹의 두 사장의 전략은 이 두가지로 요약됐다.


지난 25일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진행된 하이트진로그룹 사장 간담회에서 이남수 진로 신임사장은 "국내 주류시장은 이미 정체된 상황이고, 경쟁도 심하다"며 "하이트진로가 나가야 길은 해외"라고 강조했다. 김인규 하이트맥주 사장은 2분30초 동안 전한 인사말에서 8차례에 걸쳐 '새롭게'를 언급하며 변화를 강조했다.

이 사장은 사장이 되기 전 2년여 동안 해외사업본부장을 담당했던 인물로 '해외 사업'의 적극 추진을 역설했다. 공격적인 해외 사업을 위해 일본의 증류업체 인수와 중국 전용 소주 제품 개발도 추진중이다.


그는 "일본은 증류식 소주시장이 발달돼 있다"며 "일본의 증류소주 업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의 증류소주를 제3국에 판매하는 사업도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맥주와 막걸리 판매에 이어 일본에서 할 수 있는 사업의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중국이 크고, 가깝지만 쉽지 않은 시장"이라고 전제하며 "중국공략을 위해 중국인을 위한 소주를 개발한 상황이고, 기존의 제품을 갖고 중국인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중국의 업체들과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이 '해외'사업을 강조했다면 김인규 하이트 신임 사장은 새로운 변화에 역점을 뒀다. 김 사장은 "새로운 경영진이 새로운 틀에 맞춰서 새로운 경영으로 새롭게 다가갈 것을 약속한다"며 "새로운 경영진이 최대한 성과를 내서 새로운 뉴스 거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매출 2조시대 연다 ▲ 김인규 하이트맥주 사장

김 사장은 이어 "합병을 통해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추고, 시장의 상황에 맞춰 서로가 윈윈하고 상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2014년 매출 2조원 목표 달성을 위해 가격인상도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트진로그룹과 하이트맥주의 최고재무담당자(CFO)를 겸임하고 있는 심원보 전무는 "원료 인상 등을 감안하면 올해 가격인상이 이뤄져야 하지만 현재 환경으로는 어렵다"며 "내년중에는 2~3% 내외의 가격인상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심 전무는 "올해는 시장 성장이 다소 정체돼 있지만 가격 인상 등을 감안하면 2015년 매출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AD

합병과 관련해서는 우호 지분의 확보와 다른 주주들의 동의가 있었기 때문에 소액주주들의 과도한 우선매수청구권 행사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심 전무는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는 주주가 많지 않을 것"이라며 "최대 2000억원 안팎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에 따른 경영상의 리스크는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하이트진로그룹은 이날 통합법인 출범을 통해 2014년까지 매출 2조2049억원을 올려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2조원 시대'를 열고, 지난해 2259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영업이익은 4876억원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