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전KPS가 원전주 인식에 대한 부정적 견해에 26일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6분 한전KPS는 전일대비 2.11% 내린 3만2400원에 거래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한전KPS의 투자의견을 중립, 목표주가를 3만9000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원전에 울고 웃는 주가에 대한 인식 변화가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윤희도 애널리스트는 "원전 확대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를 주가가 이미 반영했지만 당분간 상황을 반전시킬 만한 이슈가 없을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이는 등 이익 증가 모멘텀도 없어 시장보다 높은 PER(15.8배)을 저평가 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한국증권은 한전 KPS가 성장하는데 있어 '원자력 발전'은 별로 중요한 이슈가 아니라고 단정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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