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3233억원, 영업이익 84억원, 순이익 54억원 달성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코오롱아이넷이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코오롱아이넷은 올해 1분기 매출액 3232억5000만원, 영업이익 84억2000만원, 순이익 53억7000만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0.2%, 영업이익은 75.6%, 순이익은 86.0%씩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대비로도 매출액 24.2%, 영업이익 179.5%, 순이익 572.6% 성장한 수준이다.
코오롱아이넷은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으며 분기 매출액 3000억원 대에 진입해 지난해 연간 매출 1조원 돌파 이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적 호조의 원인에 대해서 코오롱아이넷은 무역 부문과 화학 사업 전 분야에서 거래 확대와 비료 사업의 미주 시장 개척에 따른 성과가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풀이했다. 국제 철강 가격 상승에 대비해 고객사의 조기 계약 추진이 늘어난 것도 주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내부적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저수익 투자사 지분 정리 등 영업 외 부문에서 수익성 개선 작업을 추진한 성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오롱아이넷은 이번 1분기 이익이 지난해 연간 순이익의 50%를 넘어서면서 올해도 큰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신규 사업 추진 및 기존 컴퓨팅 유통 사업과 무역 사업의 확대에 집중하는 성장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김영범 코오롱아이넷 경영지원본부장 상무는 "지난해 매출 1조원 돌파의 성장 모멘텀이 지속돼 1분기에 좋은 출발을 했다"며 "올해는 추진 중인 자본 확충과 코스피 이전을 통한 역량 강화, 사업 확대 노력을 지속해 성장과 수익확대라는 두 측면 모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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