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세종공업이 증권사 저평가 분석에 힘입어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17분 현재 세종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550원(2.88%) 오른 1만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25일 세종공업에 대해 최근 주가 상승속도는 가파르지만 자동차 부품업종 가운데 여전히 가장 저평가된 주식 중 하나라며 성장성이 높다는 측면을 감안해 목표주가 2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종공업의 실적은 현대기아차 해외공장 출하량 증가로 인한 CKD 수출확대, 지분법이닉 증가, 로열티 수입 증가 등이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안상준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1분기 출하량이 매우 고무적인 가운데 마국 14만6930대, 중국 27만8015대, 유럽 13만7821대로 전 지역에서 출하량이 크게 증가했다"며 "이는 해외공장 판매증가로 직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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