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신영증권이 26일까지 연 10.42~18.1% 수익을 추구하는 ELS 4종을 판매하고, 25일까지 위안화 가치절상과 연계하는 원금보장형 DLS 1종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영ELS 2070회(원금보장형)'는 코스피200지수와 연계해 1년 만기로, 만기까지 최초기준지수의 120%를 초과한 적이 없고, 만기에 최초기준지수의 100%초과 120% 이하인 경우 최대 12%까지 수익이 가능하다. 만기평가시 최초기준지수 이하로 하락한 경우에도 원금이 보장되는 구조다.
다음 '신영ELS 2071회(원금비보장형)'는 만기 3년에 매 6개월마다 코스피200지수와 HSCEI지수를 점검하여 최초 기준지수 대비 90%이상(6개월, 12개월), 85%이상(18개월, 24개월), 80%이상(30개월, 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0.42% 수익률로 상환되는 구조다. 만약 조기상환 되지 못하더라도 만기까지 연계지수들이 장중가 포함해 최초기준지수의 45%이상만 유지한다면 조기상환 수익률과 같은 연 10.42%의 만기상환 수익이 지급된다.
이어 '신영ELS 2072회(원금비보장형)'와 '신영ELS 2073회(원금비보장형)'는 만기3년에 매 6개월마다 삼성전자-삼성화재 주가와 현대모비스-SK홀딩스 주가를 각각 점검해 최초 기준가격 대비 90%이상(6개월, 12개월), 85%이상(18개월, 24개월), 80%이상(30개월, 36개월)인 경우 각각 연 12.4%와 연 18.1%의 수익률로 상환되는 구조다.
특히 2072회의 경우 주목되는 상품으로 투자기간 중 삼성전자-삼성화재 중 어느 한 종목이라도 최초기준지수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12.4%의 수익이 지급되며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한번이라도 있는 경우에는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원금손실도 가능하다.
또한 2073회의 경우, 투자기간 중 한 종목이라도 최초기준지수의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18.10%의 수익이 지급되며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한번이라도 있는 경우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신영DLS 78회(원금보장형)'는 USD·CNY(1달러당 위안화 환율)를 기초자산으로, 만기 1년에 위안화가 2.5%이상 절상되면 연 7.3%를 지급하는 상품이다. 25일 오후 5시까지 판매되는 이 상품은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으며 발행 후 추가 납입은 불가능하다.
올해 위안화는 점진적으로 절상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중국 정부가 성장 기조에서 안정 기조로 전환됨에 따라 중국경제의 구조 개편을 촉진할 것으로 내다보는 상황에서 위안화 절상에 관심을 갖는 고객에게 적격인 상품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hinyoung.com)를 참조하거나 고객지원센터(1588-8588)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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