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파인디지털은 22일 통신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3D지도 ‘아틀란 3D v2’와 '온라인 2D’맵(T맵 나비)을 동시에 탑재해 운전자가 원하는 맵을 선택,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2D맵'은 블루투스 기능으로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으르 연결해 3G망에 접속, SK텔레콤의 'T맵 나비'를 사용하는 것이다. 통신사와 상관없이 대부분의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2D맵'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정보이용료는 2년간 무상 제공 후 유료 전환된다.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기본 맵인 ‘아틀란 3D 2v’나 ‘온라인 2D’맵(T맵 나비)를 골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국내 최고 수준인 1.43GHz급 CPU를 탑재했고 운전 중 내비게이션을 켜놓기만 해도 주요 정보가 실시간 자동 업데이트된다. 경로 안내 이외의 시간에는 '내비 클락'기능으로 심플한 디지털 시계로 활용할 수도 있다.
김병수 파인디지털 이사는 “파인드라이브 iQ-t는 파인디지털의 전문 내비게이션 노하우와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 SKT의 텔레메틱스 플랫폼을 접목한 첫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통신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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