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지난 21일 홈페이지 통해 약정 요금제 공개..9만5000원 기본료 납부시 돈 돌려받는 셈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스마트 요금제를 통해 갤럭시S2를 구입할 경우 구매자들이 기기대금 명목으로 최대 7만9200원을 돌려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갤럭시S2 예약판매를 실시중인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스마트 요금제 종류에 따라 책정된 고객들의 갤럭시S2 단말 실구매가는 -7만9200원~29만400원선이다. 모두 2년 약정가입을 기준으로 한 요금제다.
월 기본료 9만5000원(스마트95)에 갤럭시S2를 구입할 경우 2년간 할부원금 71만2800원에 요금할인 79만2000원을 적용받아 실구매가가 -7만9200원으로 집계됐다. 월 기준으로 3300원의 할부금액이 적용되며 월 부담액은 9만1700원이다. 음성통화 1000분, 문자 1000건과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스마트75, 스마트65 요금제의 경우 실구매가가 각각 5만2800원, 10만5600원으로 책정됐다. 할부원금 71만2800원에 각각 66만원, 60만7200원 수준의 요금할인을 적용받았기 때문이다. 월별 할부금액은 각각 2200원, 4400원으로 월 부담금액은 7만7200원, 6만9400원이다.
스마트55(실구매가 21만1200원), 스마트45(29만400원) 요금제 가입고객은 20만원대에 갤럭시S2를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예약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에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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