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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 출고가 84만7000원 확정, 할부금 절반 이상 줄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84만7000원에 확정, 보조금-요금 할인 더하면 '갤럭시S' 보다 저렴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전자가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S2'의 출고가가 84만7000원으로 확정됐다. 전작인 갤럭시S의 출시 당시 출고가인 94만9300원보다 10만원 가량 저렴해졌다.


삼성전자 고위관계자는 22일 "갤럭시S2의 출고가를 84만7000원으로 확정했다"면서 "통신3사에 동일한 가격으로 공급된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2시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하는 KT는 갤럭시S2를 월 4만5000원의 스마트폰 요금제에 2년 약정 가입할 때 매월 할부금 6132원에 판매한다. 월 5만5000원의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월 할부금은 3932원이 부과된다.


보조금과 함께 요금 할인이 제공되며 '갤럭시S' 보다 가격이 오히려 싸졌다. 갤럭시S의 경우 월4만5000원의 스마트폰 정액 요금제에 2년 가입할 경우 월 할부금이 1만2292원, 월 5만5000원의 요금제 가입시 월 할부금이 8992원이었다.

LG유플러스는 KT보다 비싼 가격에 예약 판매를 진행중이다. 갤럭시S2의 출고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판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출고가가 결정된 현재 예약 판매 가격을 일부 조정하기 위해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출고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했기 때문에 향후 조정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예약 판매를 하지 않는 SK텔레콤의 경우 아직 가격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LG유플러스, KT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할 전망이다.




명진규 기자 ae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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