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재보선 D-5]5일 남은 재보선, 與野 전패 우려에 좌불안석

시계아이콘01분 2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4.27 재보궐선거가 불과 5일 남았다. 선거가 막판으로 치달으면서 여야는 강원, 경기 성남 분당을, 경남 김해을 등 접전지에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여야는 23∼24일 주말대회전이 마무리되면 어느 정도 승부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널뛰기' 여론조사 결과가 말해주듯 투표함 뚜껑을 열기 전까지는 예측불허의 상황이다. 여야는 내심 2승 1패 이상의 성적표를 기대하면서 혹시 전패 당하지 않을까 좌불안석이다.


◆분당을, 대혼전 언제까지...서울시장 선거 판박이

여야의 전현직 대표가 맞붙은 분당을은 말그대로 초박빙이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당력을 총동원하고 있지만 선거기간 내내 오차범위 내의 접전이 이어지는 대혼전 양상이다. 여야 모두 쉽사리 승리를 낙관하지 못하고 있다.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표심은 3일 만에도 뒤집힐 수 있다"고 말했고 이낙연 민주당 사무총장도 "어느 한 곳도 안정적 우세를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선거판세와 관련, 분당을 패배에 따른 후폭풍을 우려한 보수층이 결집하면서 손 후보와의 격차가 커지고 있다고 조심스럽데 전망한다. 21일에는 안상수 대표 등 당 지도부가 대거 분당을을 방문, 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은 젊은층 유권자들을 투표장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소속 의원 총동원령을 내렸다. 손 후보는 D-7일인 20일부터 분당을에 상주하며 선거승리를 위해 올인했다.
분당을은 선거 막판까지 오리무중의 상황이 전개되면서 지난해 6.2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전의 재판이 될 공산이 크다. 서울시장 선거전은 피말리는 개표전 끝에 선거 다음날인 3일 아침에야 승부가 갈렸다. 한나라당 후보인 오세훈 시장이 한명숙 민주당 후보에 0.2% 차이의 진땀승을 거뒀다.


◆강원 與-김해 野 우위 속 막판 대역전극 가능할까?

강원도와 김해을은 여야의 우위가 각각 유지되고 있다. 강원도지사 선거전은 엄기영 한나라당 후보가 폭넓은 인지도와 대중성을 바탕으로 최문순 민주당 후보를 앞서가고 있다. 반면 김해을의 경우 야권단일 후보인 이봉수 국민참여당 후보가 노무현 정서를 등에 업고 김태호 한나라당 후보를 앞서가고 있는 상황이다.
여야 모두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2위 후보들의 추격세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막판 뒤집기가 전혀 불가능한 상황도 아니다. 강원도는 한나라당이 10% 이상의 격차를 유지하며 당선안정권에 접어들었다고 주장하지만 민주당은 지난 6.2지방선거에서의 대역전극을 기대하며 '이광재 동정론', 'MB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해을은 선거 초반 이봉수 후보가 20% 이상의 격차로 앞서갔지만 D-5일인 22일 현재 오차범위의 접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한나라당은 야권단일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은데다 김태호 후보의 인물경쟁력을 바탕으로 대이변도 가능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다.
윤희웅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분석실장은 "선거 막판 핵심 변수는 결국 투표율"이라며 "여야나 각 후보 진영에서는 재보선 투표 당일인 27일 지지층을 얼마나 투표장으로 나오게 할 수 있느냐에 따라 접전지에서의 승부가 갈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