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종민 "15년 만의 솔로, 이젠 도전이 두렵지 않다"(인터뷰)

시계아이콘02분 2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김종민 "15년 만의 솔로, 이젠 도전이 두렵지 않다"(인터뷰)
AD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김종민이 '남자'로 다시 태어난다. 김종민은 그동안 인기그룹 '코요태'의 리더이자 '1박 2일'의 멤버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 하지만 김종민은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김종민은 디스크브라더스가 작곡한 '오빠 힘내요'를 통해 솔로로 도전한다. '오빠 힘내요'는 밝은 댄스곡으로 트로트식 멜로디가 눈에 띄는 곡이다. 특히 달마시안의 데이데이가 피처링해 곡을 한층 흥겹게 했다. "굉장이 버라이어티한 노래에요. 특히 트로트 스타일에 힙합이 가미돼 친숙하게 느껴져요. 그동안 많은 분들이 저에게 '힘내라'고 하셨는데 이번엔 제가 여러분께 '힘내시라'고 하고 싶어요"라며 활짝 웃었다.


"첫 경험이라 무척 설레지만 두려움은 없어"

이번 도전이 부담으로 다가올 법도 했다. 하지만 김종민은 "첫 경험이라 무척 설레기도해요. 하지만 잘되고 안되고를 떠나 이렇게 첫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자체가 저에게 큰 자산인 것 같아요. 이후엔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며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김종민 답지 않은 어른스러움이 묻어났다. 이번 도전을 즐기는 듯했다. "열정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 우선 연예계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예전에는 연예계 생활을 하다 나이 들면 '장사나 할까'도 생각했었지만 지금은 끝까지 가보려고 해요. 송해 선생님이나 조형기 선생님처럼 방송을 오래하시는 분들이 존경스럽고 대단하다 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어요"라며 성숙함을 보였다.


'일'에 대한 생각이 바뀌니 '열정'이 생겼다. " 그 분들처럼 방송을 오래하고 싶어요. 물론 소박해 보일 수 있지만 저에겐 절대 쉬운 일이 아니에요. 같은 일을 오래한다는 것은 마라톤과 같다고 생각해요.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마음이 편한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요"라며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그렇기에 이번 도전이 두렵지 않았다. "열정이 생기니 무슨 일이든 도전해 봐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생겼어요. 그동안 방송 일을 하면서 부족한 부분 때문에 질타도 많이 받았어요. 처음엔 그 때문에 상처도 많이 받았지만 지금은 그 질타가 저에게 영양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이제는 도전하는 것이 두렵지가 않아요"라고 말하는 모습에서 여유로움이 묻어났다.

김종민 "15년 만의 솔로, 이젠 도전이 두렵지 않다"(인터뷰)


"호동이 형을 보고만 있어도 배움이 된다"


'1박 2일'은 김종민에 있어 생명력을 넣어준 프로그램이다. "연예인 김종민에서 인간 김종민으로 다시 태어나게 해준 고마운 프로그램입니다" 고 한마디로 정리했다.


제대 후 2년만의 복귀였다. 우려도 질타도 많았다. "물론 힘든 순간도 있었어요. 잘 해야 하는 부담감도 컸었죠. 그 부담감이 두려움으로 다가오기도 했어요"라며 복귀 후 적응하지 못했던 순간을 웃으며 이야기했다.


그래서 고민도 많았다. "사실 제가 고민을 많이 하는 성격이에요. '1박 2일'을 하는 동안 고민도 생각도 정말 많이 했어요. 잘해야 한다는 부담도 많았죠. 하지만 주위 분들이 도움을 많이 주시고 희망 섞인 말씀도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라며 담담히 이야기했다.


때문에 자기를 다시 반겨준 멤버들에게 무척 고마웠다. "멤버들에게 감사해요. 다시 받아줘서(웃음)... 그리고 1박 2일을 통해서 많은 것을 얻은 것 같아요. 사실 호동이 형은 말도 잘 하지만 의지도 무척 강하신 분이에요. 보고만 있어도 배움 그 자체에요. 최고의 자리에 오랫동안 있다는 것은 남다른 무엇이 있다는 증거에요. 그래서 한 마디 한 마디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최근 '1박 2일'에 큰 변화가 있었다. 배우 엄태웅이 새로운 멤버로 투입 된 것. 엄태웅과 김종민의 인연은 이번 만이 아니었다. "예전에 제가 엄정화 선배의 백댄서를 했었거든요. 그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형이에요"라며 친분을 과시했다.


엄태웅의 합류는 실질적으로 김종민에게 큰 도움이 됐다. "태웅이 형이 들어와서 부담감을 줄일 수 있었어요. 형에게 많은 분들의 시선이 집중되면서 저에 대한 부담이 줄었죠. 5명에서 6명이 되니 이제야 꽉 찬 느낌이에요. 쉬운 결정이 아니었을텐데 너무 감사해요"라며 엄태웅의 합류를 반겼다.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도 분명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제가 멤버 중심은 아니잖아요. 그건 호동이 형의 역할이에요. 전 필요할 때 나와주면 되거든요. 멤버들과 잘 어울리고 적재적소에 웃음을 주는 역할을 하면 좋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태웅이 형이 매력을 잘 발산하고 있어요. 저는 양념같은 역할만으로도 만족하고 있어요"라며 겸손해 했다.

김종민 "15년 만의 솔로, 이젠 도전이 두렵지 않다"(인터뷰)


"지금이 너무나 행복하다"


김종민은 지금이 행복하다고 했다. 열정이 많아지나 일에 대한 두려움도 없어지고 하는 일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니 희망이 생긴다고 했다. "음반도 내고 방송일도 꾸준히 하고 있어 지금이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런 긍정적인 생각이 김종민을 변하게 했다. "사실 힘들땐 고민도 많이 한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이번 음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아닌 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하게 된 것이다"고 밝혔다.


김종민의 변화는 시작됏다. 어느듯 33살, 연예인 특히, 아이돌이 득세하는 현재의 가요계에 김종민의 변화가 반가운 이유다. 이제 첫 솔로로 첫발을 디딘 김종민이 펼쳐갈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