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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백억대 중소형 빌딩 투자에 나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국민연금이 수천억원대의 대형 부동산 투자에서 탈피, 중소형 빌딩 투자에 나선다.


20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4000억~8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국민연금은 이와 관련, 21일 논현동 기금운용본부에서 부동산펀드(리츠) 및 자산 운용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설명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이번 설명회에서 대체투자 다변화 차원에서 추진 중인 소형빌딩 투자 계획을 설명하고, 7월까지 4개 운용사를 선정해 11월께 '블라인드 펀드' 형태의 부동산 펀드 4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국민연금이 최대 8000억원(펀드당 1000~2000억)을 투자하는 이 펀드는 200~500억 규모의 소형 빌딩 투자에 나서게 된다.


이번 부동산 블라인드 펀드는 이와 달리 국민연금이 선정한 자산운용사와 계약을 맺은 뒤 투자금을 예치하면 해당 운용사가 자유롭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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