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시리아 정부가 48년만에 비상사태법을 해제했다고 현지 관영 뉴스통신 사나(SANA)가 19일 보도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국가보안법정을 철폐하고, 평화적인 시위를 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새 법안을 승인했다.
시리아 시민들은 한 달 전부터 시작된 민주화 시위에서 비상사태법을 해제하고 광범위한 개혁 조치 시행을 요구해왔으며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은 이번주 중에 비상사태법을 해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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