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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2Q 日 지진 수혜' 와이솔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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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와이솔이 2분기부터 일본 지진 수혜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


19일 오전 9시8분 와이솔은 전일대비 1.75% 오른 1만7450원에 거래중이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와이솔에 대해 일본 대지진의 본격적인 수혜가 2분기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6개월 목표주가를 2만1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은 삼성 휴대폰 출하량이 추정치를 하회함에 따라 기존 전망보다 4.2% 낮은 23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공장 이전과 관련 일회성 비용 증가로 인해 추정치보다 낮은 3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하지만 분기대비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6.5%, 37.1% 증가하면서 스마트폰 부품 업체 중에서 가장 양호한 실적 모멘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HMC증권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일본 대지진에 따라 경쟁 업체들의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기존 추정치 보다 각각 17.0%, 30.8% 상회하는 351억원과 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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