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LG가 증권가 기업가치 회복 분석에 오름세다.
18일 오전 9시6분 현재 LG는 전 거래일 대비 1700원(1.94%) 오른 8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맥쿼리, UBS증권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JP모건증권이 매도거래원 상위에 올라이싿.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LG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LG화학 등 핵심 자회사의 주가상승과 비상장자회사의 실적호전에 따른 LG의 기업가치 상승분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이훈 연구원는 "최근 LG주가는 반등을 통해 8만7800원까지 상승했지만 LG화학 등 핵심 자회사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실트론의 상장 및 실적 모멘텀 등을 통한 비상장자회사에 대한 재평가의 본격화, 여전히 할인율이 46%에 이르는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을 기반으로 추가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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