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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하이메탈, 최근 낙폭은 매수 기회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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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한금융투자는 덕산하이메탈이 여전히 삼성그룹 AMOLED전략의 최대 수혜주중 하나라며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18일 하준두 애널리스트는 "MD의 전체 투자금액인 5조4000억원의 규모가 축소되지 않았다는 점과 결국 삼성그룹이 Apple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비해 경쟁우위를 삼을 수 있는 점이 AMOLED 디스플레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흐름에서 판단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SMD의 애당초 계획은 4월말부터 천안 5.5G 신규라인(1300 x 1500mm)가동을 시작해 연말까지 5.5세대 기준으로 100K/월까지 Capa를 올리는 것이 목표였지만,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노광기 등의 장비 도입이 중단돼 하반기 추가 가동이 정상적으로 진행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다소 의문이 생긴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SMD로의 HTL,HIL물질의 독점 공급 상황이 유지되고 있으며 경쟁사의 진입이 애당초 예상만큼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신한금융투자는 또 증설 계획 지연우려와 더불어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면서 주가가 더욱 큰 낙폭을 기록했지만 1분기에도 무난한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 매출 220억원(전년동기 +76.4%)과 영업이익 43억원(+287.5%)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IT업체가 대부분 1분기가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무난한 실적"이라며 "최근 낙폭에 비해 호재가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판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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