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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역외환율 하락... 1088.50원 최종 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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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미국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상승한데 따라 역외환율이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88.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2.00원을 감안하면 전날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089.90원보다 3.40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1개월물은 1088.00~1090.50원 범위에서 거래됐다.


한편 뉴욕증시는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데 따라 상승세를 나타냈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46%, 56.68포인트 오른 1만2341.8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9%, 5.16포인트 오른 1319.68을 기록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2764.65로 전날보다 0.16%, 4.43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톰슨로이터/미시건대 4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달 67.5에서 69.6으로 올라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치 69를 웃돌았다.


미 3월 산업생산도 전날보다 0.8% 증가하면서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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