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가 14일 증권사의 긍정적인 2분기 전망에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날 현대차는 전일대비 9500원(4.47%) 오르며 22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아차 역시 전날보다 2.45% 오른 7만5300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달성했다.
박상원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아차가 해외공장 판매량이 28% 증가하고 차량 평균 판매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가 예상보다 빠른 제품 믹스 개선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해외공장 판매 강세 및 기아차 성장에 따른 지분법 이익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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