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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사이언스홀, 개관 24년만에 관람객 5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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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LG(회장 구본무)는 지난 1987년 국내 최초의 민간과학관으로 설립된 LG사이언스홀이 개관 24년 만에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LG사이언스홀은 관람객 500만명 돌파를 기념해 500만번째 관람객인 부산 사상구 덕포초등학교 5학년 김동선 군(11)에게 LG노트북을 증정하고 해당 학교에는 47인치 LG 3D TV를 기념선물로 전달했다.

LG사이언스홀은 1992년에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하고, 2001년에 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매년 약 20만명의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방문한 500만명 중 초등학생이 45%로 가장 많았으며 ▲유치원(23%) ▲학부모(22%) ▲중학생(7%) 순이었다.


LG사이언스홀은 2001년 서울시교육청의 '현장학습 체험기관'으로 지정돼 서울시교육청 산하의 많은 초등학교의 과학 체험학습 현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 2007년 외국인 근로자 자녀 초청, 2008년 태안 벽지 초등학생 초청, 2010년 다문화 청소년 초청 등 과학에 소외된 청소년들을 위한 초청행사를 꾸준히 마련해 왔다.


구자경 LG 명예회장은 평소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어렸을 때부터의 체험을 통한 과학학습이 중요하다"는 신념에 따라 1987년 LG트윈타워 준공 당시 내부에 서울 LG사이언스홀을, 1998년 부산진구 연지동 옛 LG화학 공장 부지에 부산 LG사이언스홀을 건립하고 무료로 운영하는 원칙을 세우는 등 기반을 다졌다.


아울러 구본무 LG 회장도 종종 서울 LG사이언스홀을 방문해 전시물을 직접 체험하고, 어린이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할 것을 제안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LG사이언스홀, 개관 24년만에 관람객 5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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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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