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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품]美 휘발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국제유가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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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미국 휘발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반등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날보다 0.8%, 86센트 상승한 배럴당 107.1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5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1.6%, 1.96달러 상승한 122.88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유가는 지난주 휘발유 재고가 전주보다 700만배럴 줄어든 2억970만배럴을 기록했다는 미 에너지부의 발표에 따라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한 100만배럴 감소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다만 버럭 오바마 대통령이 재정적가 감축 목표를 발표한데 따라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유가 상승세를 제한했다는 분석이다.


금값은 상품값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인플레이션 회피 수단으로서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따라 상승했다.


뉴욕 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0.1%, 2달러 오른 온스당 1455.60달러로 장을 마쳤다.


한편 옥수수는 사료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으로 상승했다. 밀은 미 재배지역에 비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확이 증가할 것이란 기대에 따라 하락했다.


이날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에서 7월물 옥수수는 전날보다 0.5%, 3.5센트 오른 부쉘당 7.61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지난 11일 기록했던 33개월래 최고치인 7.8875달러에 이르기도 했다.


밀 7월물은 0.5%, 4.25달러 하락한 부쉘당 7.88달러로 장을 마쳤다.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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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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