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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FX]오바마 재정적자 감축안으로 달러 강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유럽 재정적자 악화 우려가 고조된 한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정적자 감축안을 발표한데 따라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15개월래 최저치에서 반등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 현재 전날보다 0.2% 내린 1.4443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한때 1.4520달러로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하는 등 강세를 나타냈지만 하락 반전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도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엔달러 환율은 0.3% 오른 83.84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화는 이날 오바마 대통령이 미 재정적자를 향후 12년간 4조달러 축소한다는 목표를 밝히면서 강세를 보였다.


한편 유로화는 그리스 채무위기가 악화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그리스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5bp 상승한 12.92%를 나타냈다. 사상 최고치인 12.96%에 근접한 수치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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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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