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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햇채소 기획전..'밥상에도 봄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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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봄기운이 완연하게 돌면서 햇채소 출하가 본격 시작됐다.


14일 이마트는 햇감자와 햇양파 등 올해 처음으로 공급되는 햇채소 물량들로 ‘햇채소 첫물량 특별기획전’을 이날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감자와 양파, 산나물, 파파야 메론 등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섬진강 유역에서 생산된 햇감자(100g)은 368원으로 시세보다 30~40% 저렴하다. 양파는 1.4kg 한망에 1850원에 선보이고, 모둠쌈과 적상추, 브로콜리도 시세보다 싼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 부지갱이(2330원·봉), 전호(2330원·봉), 참두릅(2980원·팩), 취나물(1880원·봉), 비름나물(1280원·봉), 방풍취(1780원·봉), 쑥(2680원·봉) 등 7종의 산나물을 ‘두메산골 산나물’ 브랜드로 공급한다. 경북 고령에서 사전 기획을 통해 재배한 파파야메론(2kg)도 9800원에 내놓는다.

김예철 이마트 마케팅 운영담당 상무는 “이마트가 사전기획과 대량 매입으로 햇채소 판매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며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파파야 메론처럼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우수 상품들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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