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상근 예비역으로 복무 중인 취업 애로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직업 훈련 과정이 지원된다.
1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상근 예비역 135명을 대상으로 3개월, 6개월, 1년짜리 기능사 과정을 폴리텍대학 야간 과정으로 개설된다.
직업훈련은 폴리텍대학 대전·광주·대구·서울강서 캠퍼스에 개설될 예정이다. 서울강서 캠퍼스에서는 7~8월께 훈련과정이 개설되며 나머지는 다음 달부터 훈련이 이뤄진다.
캠퍼스별로 대전은 전기공사, 광주는 특수용접, 대구는 컴퓨터응용기계, 서울 강서는 자동차정비와 전기공사 훈련과정이 개설된다.
고용부는 다음주 국방부, 폴리텍대학과 상근예비역 직업훈련 과정 개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상근 예비역 1만5000명 가운데 54.2%가 고졸 이하의 학력을 보유한 것으로 고용부는 전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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