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배우 키아누 리브스와 샤를리즈 테론이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미국연예매체 쇼 비즈 스파이는 11일(한국시간) 두 배우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길거리 키스 장면 노출로 열애설에 휩싸였던 둘은 한때 침묵으로 일관했지만 현지 잡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교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 영화 ‘데블스 에드버킷’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리브스와 테론은 2001년 영화 ‘스위트 노벰버’에서 연인으로 분하기도 했다.
리브스는 2001년 교통사고로 연인을 잃은 뒤 2009년 배우 파커 포시와 교제했지만 결실을 맺는데 실패했다. 테론 역시 배우 스튜어트 타운센드와 9년간 사랑을 나눴지만 이별의 아픔을 맛봤다.
한편 리브스와 테론은 현재 각각 영화 ‘47 롤링’과 ‘프로메테우스’를 촬영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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