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돈스파이크와 장연주가 7년째 열애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002년 편곡자와 가수로 만난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것은 2005년도. 평소에도 호감이 있었던 돈 스파이크는 장연주에게 "작업실에 자주 오지 마라. 좋아질 것 같다"고 말한 것이 호감이 생긴 계기였다.
장연주도 돈 스파이크가 외모와는 다르게(?) 심성이 착해서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물론 음악이 두 사람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했다.
돈스파이크와 장연주는 지난 해 플레이 크리에이티브 그룹이라는 회사를 차리고, 러브마켓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러브마켓 두 번째 싱글 '양송'을 발표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서 김범수의 편곡자로 나서며 부각됐다. 장연주는 2000년 테라 1집을 발표했고, 러브마켓 멤버로 활동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