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李대통령 "현대캐피탈 정보유출, 각별 감독해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현대캐피탈의 고객정보 유출사건과 관련 "기업들도 개인 정보를 철저히 보호해야 하고, 감독기관도 각별히 관리 감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보화 사회가 되어감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희정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취득세 논란과 관련해 "정부는 정책을 결정하기 전에 이해당사자와 충분히 의견을 나눠야 한다"면서 "사전에 충분히 설명을 하면 이해될 수 있는 정책도 정부의 일방적인 발표로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와대도 관련부처가 이해당사자들에게 사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작업을 잘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응급의료시스템과 관련 "현재 응급의료시스템은 산업재해나 총상 등 중증 외상 치료에 매우 취약하다"며 "이를 보완할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으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영주 기자 yjc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