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옥션이 오픈마켓 최초로 전화 한통으로 반품 처리를 할 수 있는 ‘전화반품 서비스’를 시작했다.
11일 옥션은 전화반품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접속 없이 반품 전 과정을 해결해 구매와 반품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전화반품은 반품 전담 전화를 통해 반품신청부터 상품 집하, 반품승인, 환불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서비스다.
옥션은 판매자와 구매자간의 커뮤니케이션 중재를 대행해 줌으로써 반품 절차가 간소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현규 옥션 프러덕트운영(Product Management)실장은 “오픈마켓 특성상 절차가 복잡해 반품 관련 문의가 전체 고객상담의 15%를 차지할 정도”라며, “기존 오프라인 기반의 대형 유통사들이 진행하고 있는 고객센터 운영 방식을 오픈마켓 최초로 도입해 고객 서비스 향상에 앞장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