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4월 셋째주 배당금 지급 예정 기업 가운데 배당금 총액이 가장 많은 곳은 외환은행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4월 셋째 주(11~15일)에는 12월 결산법인 중 301사가 배당금을 지급한다. 증권시장별로는 외환은행 등 유가증권시장법인 163개사, 성우하이텍 등 코스닥시장법인 138개사가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4월 셋째 주 배당금 지급금액은 총 3조9491억원으로 유가증권시장법인은 3조7499억원, 코스닥시장법인은 1992억원이다. 예탁원은 이 중 대부분이 증권시장으로 재유입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회사별 배당금 지급액 순위를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법인은 ▲외환은행(5482억원) ▲현대자동차(4334억원) ▲LG화학(2960억원) 순이며, 코스닥시장법인은 ▲성우하이텍(100억원) ▲에스에프에이(90억원) ▲셀트리온(87억원) 순이다.
AD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