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국제유가가 2년 6개월여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112달러대를 돌파했다.
9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장중 한 때(1시18분) 전일 대비 2.01달러(1.8%) 오른 배럴당 112.31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의 5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장중 배럴당 126달러를 찍었다.
달러 약세 기조로 인해 원자재 시장으로 투자 세력이 몰릴 것이란 분석이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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