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진로가 하이트맥주 흡수합병 소식에 약세다. 반면 하이트맥즈는 소폭 상승이다.
8일 오후 1시23분 하이트맥주는 전일대비 2.37% 하락한 3만7000원에 거래중이다.
5거래일만의 하락전환으로 키움과 우리투자증권 창구로 매도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반면 하이트맥주는 전일보다 0.87% 오른 11만6500원을 기록중이다.
노무라와 JP모간 창구로 외인 매수세가 확산중이다.
화이트진로그룹은 8일 하이트맥주 주식회사와 주식회사 진로를통합한 하이트진로 주식회사를 출범시킨다고 공시했다.
하이트진로그룹측은 종합주류그룹으로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통합 회사는 진로가 하이트맥주를 합병하는 형식을 취하게 된다. 합병 비율에 따라 하이트맥주 보통주 주주는 주식 1주당 진로 보통주 3.0303911주를, 우선주 주주는 보통주와 동일한 비율로 받게 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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