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남성듀오 UN 출신 김정훈에 대한 아시아팬들의 사랑이 뜨겁다.
600여명의 일본 팬들은 오는 10일 오후 5시 광진구 멜론악스홀에서 국내 팬미팅을 개최하는 김정훈을 만나기 위해 입국한다.
특히 일본팬 뿐만 아니라 200여명의 중화권 팬들과 동남아시아 팬들 역시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김정훈은 "2년여 만에 팬들과 만나게되어 너무 기쁘고 설레인다. 많은 준비를 해서, 한국까지 찾아준 팬들이 기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정훈의 소속사 관계자는 "대지진으로 인하여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취소가 많아 아쉽다"며 "하지만 먼 곳까지 찾아주신 팬들을 위해 김정훈씨가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훈은 지난달 14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일본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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