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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281선 후퇴..5일선 회복 여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외국인 신규 매도..프로그램 국가 주도로 14일만에 순매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5일 이동평균선을 하향이탈하며 281선으로 밀리고 있다. 랠리 후 5일이동평균선의 하향이탈은 조정의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오후장에서 5일선 회복 여부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5000계약 이상을 순매도했던 선물시장 외국인은 추가 선물 매도에 나서고 있다. 전날과 달리 미결제약정 증가가 뚜렷해 지수 하락을 노린 신규 매도 포지션 설정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베이시스도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39포인트 하락한 1.59를 기록면서 이론가 1.66을 밑돌고 있다. 지난달 24일 1.50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베이시스 하락으로 프로그램은 14일만에 순매도로 전환, 180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나마 1500억원 이상을 순매도하고 있는 국가기관 외에 다른 투자주체들은 프로그램 매도에 동참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국가기관의 매도 물량은 베이시스 회복시 빠르게 매수로 다시 유입될 수 있다.


결국 외국인이 선물 매도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베이시스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느냐가 변수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차익거래에서 외국인은 소폭이나마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로 판다된다.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2.20포인트 하락한 281.2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3262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도 519계약 동반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2793계약 순매수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현물을 매도하고 있는 국가기관이 1123계약 선물을 순매수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9000계약 가량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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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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