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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역외환율 하락... 1087.75원 최종 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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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뉴욕증시가 상승한데 따라 역외환율이 하락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87.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2.05원을 감안하면 전날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086.80원보다 1.10원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 1개월물은 1086.50~1089.00원 범위에서 거래됐다.


한편 뉴욕증시는 지난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기업들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27%, 32.85포인트 상승한 1만2426.75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08년 6월5일 이후 2년10개월 만에 최고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2%, 2.91포인트 오른 1335.54, 나스닥지수는 0.31%, 8.63포인트 상승한 2799.82를 나타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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