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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국내 건설업계 최초 '1차 협력사 CP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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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국내 건설업계 최초 '1차 협력사 CP도입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협약 체결 후 서로 교환을 하고 있는 1,2차 협력사 대표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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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두산건설은 6일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1차 협력사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도입 선포식과 함께 1·2차 협력사간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식을 체결했다.


1차 협력사가 도입한 C는 소속 임직원들에게 공정거래 법규 준수를 위한 명확한 행동기준을 제시해 법규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위반행위 발생시 조기에 발견해 조치하는 기업내부의 준법 시스템이다.

두산건설은 이번 CP도입 협력사는 물론 향후 CP를 추가 도입하는 협력사도 관련 법규교육과 컨설팅 서비스를 지속할 예정이다. 또 1차 협력사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협력사 정기등록, 평가시 가점부여 등의 지원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기동 두산건설 사장은 "동반성장을 위한 선순환적 파트너쉽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차 이하 협력사까지 공정거래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CP도입 선포식 후 진행된 1·2차 협력사간 공정거래 협약식은 1차 협력사가 자발적으로 2차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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