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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은 방사성 물질 없어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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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광역상수원·정수장 등 43곳 세슘 조사서 안 나와…3월말부터 2주 간격으로 조사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일본에서 방사성 물질이 우리나라까지 날아오는 가운데 수돗물에선 방사성 물질이 나오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달 31일 주요 광역상수원과 정수장 등 8곳의 방사성 물질을 조사해 발표한 뒤 5일까지 전국 광역 상수원 12곳과 정수장 31곳을 더 조사한 결과 방사성 물질이 나오지 않았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선 방사성 세슘-134, 세슘-137 분석했으며 상수원과 수돗물에서 모두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방상수도를 포함한 3차 조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는 14일쯤 나올 예정이다.

K-water는 전국의 대표 광역상수원 11곳, 정수장 11곳 등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방사성 물질에 대한 감시를 2주 간격으로 할 예정이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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