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우미건설(사장 이석준)은 경상남도 양산신도시 30블록에 '양산 우미린' 아파트를 분양한다.
'양산 우미린'은 지하 1층~지상 28층 8개동 규모 전용면적 59㎡ 총 720가구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749만원으로 책정됐다.
양산신도시는 지난 2006년 2개 건설사가 총 1600여 가구 공급을 마지막으로 공급이 없었다. 이에 따라 아파트 공급부족 현상으로 소형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대비 매매가가 2000만원 이상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전세가도 1억원이 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양산신도시 내 2지구에 위치한 '양산 우미린'은 중심상업지역과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단지 동측과 뒷편으로 각각 근린공원과 초·고등학교가 위치한다. 경남 최대 규모의 부산대학병원 및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도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다.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남양산IC, 물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대구~부산간 고속도로의 이용 및 경부선 철도(구포역)를 통한 전국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양산 우미린'은 소형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연령, 라이프스타일 및 취향을 고려, 실용성과 디자인을 만족시킨 별도의 디자인을 제시해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수납공간을 극대화 할 수도 있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별도의 기능성 인테리어도 가능하게 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단지 내에 골프연습장, 헬스장, GX룸, 사우나실 등을 갖춘 휘트니스센터도 들어선다.
이춘석 우미건설 팀장은 "'양산 우미린'은 양산신도시에서 5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인데다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소형으로만 구성됐다는 점에서 많은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3.3㎡당 분양가도 749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10만원 가량 저렴하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지하철 2호선 남영산역 인근(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5-1) 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8일 개관한다. 청약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15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1일이며 계약기간은 27~29일 3일간 받는다. 입주는 2013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55) 384-1400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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