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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양산신도시에 '우미린' 4월 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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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양산신도시에 '우미린' 4월 초 공급 양산 우미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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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우미건설은 4월 초 경상남도 양산신도시 30블록에 '양산 우미린' 아파트(http://www.ys-lynn.co.kr)를 선보인다.


'양산 우미린'은 양산신도시 30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8층 8개동 총 720가구 규모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의 소형으로 구성된다.

양산신도시는 지난 2006년 2개 건설사가 총 1600여 가구 공급을 마지막으로 공급이 없었다. 이에 따라 아파트 공급부족 현상으로 소형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대비 매매가가 2000만원 이상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전세가도 1억원이 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양산시 아파트 가격은 전년 1월 대비 15.65% 상승해 전국 아파트 시장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3월 초 양산신도시에서 지하철로 다섯 정거장 거리에 있는 부산 북구 화명동에 롯데건설이 분양한 아파트도 순위 내에서 평균 11.38대 1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전용면적 85㎡의 경우 최고 103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이춘석 우미건설 팀장은 "'양산 우미린'은 양산신도시에서 5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인데다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소형으로만 구성됐다는 점에서 많은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남양산IC, 물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대구~부산간 고속도로의 이용 및 경부선 철도(구포역)를 통한 전국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상업지역과 바로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단지 동측과 뒷편으로 각각 근린공원과 초등·고등학교가 위치한다. 경남 최대 규모의 부산대학병원 및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도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다.


'양산 우미린'은 소형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연령, 라이프스타일 및 취향을 고려, 실용성과 디자인을 만족시킨 별도의 디자인을 제시해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수납공간을 극대화 할 수도 있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별도의 기능성 인테리어도 가능하게 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단지 내에 골프연습장, 헬스장, GX룸, 사우나실 등을 갖춘 휘트니스센터도 들어선다. 분양가는 700만원 중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지하철 2호선 남영산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4월 초 개관한다. 분양문의) 055-384-1400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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