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잘만테크가 경영권 양수도계약 체결 취소 소식에 하한가로 급락했다.
6일 오후 1시39분 잘만테크는 전일대비 14.96% 급락한 1620원에 거래중이다.
3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키움과 미래에셋증권 창구로 개인 매도물량이 유입중이다.
잘만테크는 는 최대주주인 이영필씨가 김정영 및 클라 이온과의 사이에 체결한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계약 일체를 사기 등의 이유로 취소하고 채무불이행 내지 불법행위를 이유로 해제한다고 장중 공시했다.
회사는 지난달 8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양수도계약 체결과 관련 공시한바 있다.
잘만테크측은 "계약 당사자인 최대주주 이영필씨는 양수인들에 대해 사기행위,불법행위 내지 채무불이행에 기한 손해배상책임을 포함한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잘만테크에 대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변동사항 지연공시'로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공시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