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6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하며 1090원대로 올라섰다. 정책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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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6원 오른 1090.2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 당국의 개입이 추정된데 따라 경계심이 높아지면서 장 초반부터 상승 압력을 받았다.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장중 상승 반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지만 환율은 상승폭을 소폭 줄이는데 그쳤다.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주식 배당금 수요와 함께 당국의 개입 경계감에 기댄 역외 숏커버가 나오면서 하단이 지지를 받았다.
조재성 신한은행 연구원은 "정책 당국의 개입이 1080원대에서 집중되면서 1차적으로 1080원대에서 쉬어가려는 분위기가 역력했다"며 "주식시장이 반등하고 외국인이 순매수를 이어갔지만 개입 경계감이 시장의 반등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내일도 별다른 이슈가 없는 한 환율은 최근의 박스권 내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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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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