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10분 현재 전날보다 3.1원 오른 1089.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증시 외국인 주식 배당금 수요와 함께 당국의 개입 경계감에 기댄 역외 숏커버가 나오면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장중 한때 1090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개입 경계감이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며 "다만 코스피지수가 상승 반전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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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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