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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900억 '사자'..코스피 2120선 회복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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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저가를 2107대로 낮추며 약보합권에서 머물던 지수는 오후 들어 다시 2120선 회복을 시도 중이다.


5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57포인트(0.12%) 오른 2118.4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906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은 834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은 42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주요업종들 가운데 의료정밀이 2% 이상 오르고 있으며 종이목재, 화학, 운수창고도 1%대 상승 중이다. 반면 섬유의복, 운송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통신업, 금융업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42%)를 비롯해 현대차(-0.99%), 현대모비스(-0.48%), 신한지주(-0.78%), 한국전력(-0.36%) 등이 하락세다.


반면 포스코, LG화학, 기아차, 삼성생명, 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Oil 등은 오름세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4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380종목이 상승세를, 1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397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05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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