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유시민 "민주, 순천 무공천은 의미 없는 일"

시계아이콘00분 3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5일 민주당의 순천 보궐선거 무공천에 대해 "별로 의미가 없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유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거기(순천에는) 한나라당도 없는데 무엇 때문에 야권연대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그런(의미 없는 순천 무공천) 입장이지만 민주노동당이나 다른 정당들이 그것이 필요하다고 하기 때문에 존중해서 아무 말도 안 하고 있다"며 "한 마디로 정치적인 의미를 찾기 어려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야권이 힘을 합치는 것은 나라를 엉망으로 만드는 한나라당을 상대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 다른 이유는 없다"면서 "민주당이 무슨 부당한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다. 민주당은 유권자들에게서 가장 압도적으로 많은 지지를 받는 제1야당 아닌가. 인정하고 존중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자기 몫을 차지하고 그에 맞는 정치적인 역할을 해야지 다른 야당들을 전부 눌러서 축출해버리고 배제하는 것 또한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야권연대에 대한 회의론에 대해 "이대로 나가면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의 야권연대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