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정부가 일본 지진피해와 관련한 구호물자를 추가 발송한다.
5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지진 피해 주민에 대한 추가 구호물자 지원을 요청해옴에 따라, 방독면, 비누, 장갑, 약식 떡 등 구호물자 6t을 이날 중 군수송기로 발송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구호물자는 민간기업 및 개인의 적십자사 기증을 통해 마련됐으며 이와테현 피해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일본이 필요로 하는 구호물품 지원에 관해 일측과 지속 협의 중이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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