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정부가 코트디부아르 정세 악화에 따라 교민들의 안전 점검에 나섰다.
1일 외교통상부 주코트디부아르 대사관에 따르면 코트디부아르 대통령 당선자 와타라측 공화군의 아비장 입성이 임박하고 있고 아비장 전역에서 산발적인 총격전이 발생하는 등 코트디부아르 정세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주코트디부아르 대사관은 비상체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이미 수립돼 있던 우리 국민들의 비상 대피 계획을 재점검하고 현지 거주 우리 국민들에 대한 안전을 확인했다.
현재 코트디부아르에는 115명의 우리 국민(대사관 직원 포함)이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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