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8만여 명 참가…산지·섬·강변 등 여러 공간에 지역특색 맞는 숲 만들기 나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이 제66회 식목일(5일)을 맞아 전국 288곳에 16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4일 산림청에 따르면 식목일을 맞아 기관·단체별로 8만여 명이 참여해 산지, 섬, 강변 등 여러 곳에 나무를 심어 지역특색에 맞는 숲을 만든다.
산림청은 지방자치단체와 누구나 나무심기에 참여할 수 있게 지난 달 말부터 ▲전국 134곳에 나무시장을 열고 나무 나눠주기 행사 ▲출산·결혼 기념 나무 심기 ▲강변 희망의 숲 만들기 등 다양한 형태의 나무심기행사를 벌이고 있다.
산림청은 연중 안내창구(산림청홈페이지 www.forest.go.kr, 산림자원과 ☎042-481-4035)를 마련, 식목일 이후에도 희망의 숲 조성 등 나무심기 참여희망 기업·법인 등에 자세한 사항을 안내해줄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올해 전국적으로 서울 남산면적의 67배에 이르는 2만ha에 걸쳐 38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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