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방사성 물질 유출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RO멤브레인 필터 생산업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RO멤브레인 필터가 음용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4일 오전 9시55분 현재 웅진케미칼은 전일대비 3.57% 상승한 1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노펙스도 전일대비 3.61% 오른 3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웅진코웨이와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따르면 정수기에 사용되는 RO멤브레인 필터가 방사성 물질인 우라늄과 라듐을 99.9%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슘과 요오드 역시 RO멤브레인 필터에서 95% 이상 제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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