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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이유리, 악녀+외모 변신에 시청자 눈길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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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이유리, 악녀+외모 변신에 시청자 눈길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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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배우 이유리가 기존의 '착한 며느리' 이미지를 벗고 화려한 외모와 야누스적 매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는 이유리의 소름 돋는 악녀 연기가 펼쳐졌다.


이유리는 드라마에서 세상에 대해 비관적이고, 오직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황금란 역을 맡았다. 사실 그는 앞선 드라마에서 착한 며느리 역할만 8번에 걸쳐 소화했던바 있다.

이에 대해 드라마 방영 전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9년 만에 악역에 도전하는데, 매 신마다 감정연기를 펼쳐야 해 너무 힘들었다"며 "촌스러운 9년간의 생활을 벗어던진 대신 화려한 의상으로 반짝반짝 빛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엄살'과는 달리 그는 매 회 욕망에 사로잡힌 악녀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연기변신에 성공했다. 동시에 극중 금란은 자신이 실제로는 정원(김현주 분)과 태어날 때 산부인과에서 바뀐 부잣집 자제였다는 걸 알게 됐다. 이후 그는 화려한 외모와 명품을 갖춘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금란은 서서히 자신의 야망을 드러냈다. 지웅(장용 분)에겐 출판사에 들어가 실무를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 정원의 업무 노하우가 담긴 다이어리를 훔쳐냈고, 친부모 앞에서는 온갖 위선과 가식으로 그들의 마음을 얻었다.


더불어 나희(박정수 분)와 함께 미용실과 백화점을 오가며 화려한 모습으로 변신해 주목받았다.


기존과 다른 이미지의 '악녀 캐릭터'는 물론 화려한 외모 변신은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야누스적인 그의 매력에 "이유리 연기 덕분에 몰입도가 높아졌다"는 호평은 물론 "금란의 행동도 충분히 공감이 된다", "명품가 자제로 변신한 모습이 너무 예쁘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이유리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은 '반짝반짝 빛나는'의 최근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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