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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가수 이수영이 태교와 출산 준비에 전념하기 위해 라디오 DJ석을 떠난다.
이수영 측은 1일 오후 이수영이 오는 10일 방송을 끝으로 KBS 2FM '이수영의 뮤직쇼'와 이별한다고 밝혔다. 현재 임신 6개월에 접어든 이수영은 태교와 출산 준비에 전념하기 위해 DJ에서 하차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영 측은 "결혼식 전날까지 생방송을 진행할 정도로 DJ로서 열정을 보여왔고 임신 이후에도 DJ활동 외에는 외부 활동을 일절 하지 않을 만큼 DJ에 애착을 보여 왔지만 출산을 앞두고 잠시 휴식을 갖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KBS 측은 출산이 다가오는 시점까지 이수영이 계속 DJ를 맡아주기를 원했으나 체력적인 부분에서 오롯이 태교와 출산 준비에 전념하겠다는 이수영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
한편 이수영 후임 DJ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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