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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커버스토리로 대서특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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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세계적인 경영주간지 포브스가 삼성전자 윤부근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을 커버 스토리로 다뤄 화제다.


포브스 아시아판은 오는 11일자 커버스토리로 윤 사장을 '미스터(Mr.) TV'로 지칭하며 성장배경과 사업전략까지 3페이지에 걸쳐 대서특필했다.

포브스,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커버스토리로 대서특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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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보도에 따르면 윤 사장은 TV 한 대 없이 전체 마을에 라디오 한 대가 유일했던 울릉도에서 자랐지만 지금은 세계 최대 TV제조업체의 CEO가 됐다.


엔지니어 출신인 윤 사장은 삼성 LED TV와 3DTV, 스마트TV 개발을 주도했고 2007년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를 맡은 후 다음해 TV판매가 31%나 급증했다.

윤 사장은 특히 현장에서 의사결정 내리기는 좋아한다. 회의를 길게 끌기보다 현장에서 결정내리기를 선호하고 서류는 하나의 양식에 불과할 뿐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포브스는 윤 사장이 이끄는 삼성TV가 현재 세계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앞으로 3D와 스마트TV 판매에서 애로점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콘텐츠 부족과 세계 수요 부진 때문이다.


그러나 윤 사장은 자신만의 3대 경영전략으로 내세워 올해 판매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바로 스피드(속도)와 차별화, 원가경쟁력이 핵심 전략이라는 것이다.


과거 신제품은 연구실에서 제조파트로 넘어가면 마무리됐다고 했지만 윤 사장은 판매점 진열대에 올라가야 신제품 개발이 끝났다는 개념으로 바꾼 것이다.


여기에 개발일정을 맞추다 보니 결국 내부 개발 및 생산속도를 빨라질 수 밖에 없다.


또 프리미엄 제품을 만들면서도 가격을 낮춰 고기능 제품은 비싸다라는 선입견도 과감히 깨 원가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마지막으로는 철저한 소비자 니즈(Needs)를 조사해 이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다.


윤 사장은 “과거 3cm 두께의 제품을 소비자들이 원하는데 기술파트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답했지만 2.99cm제품을 만들지 못하면 사장실에 올라올 필요가 없다”고 강조, 결국은 3cm이하제품을 출시한 경험담도 털어놨다.


한편 윤 사장은 “3DTV 표준화 경쟁이 일어나고 있지만 삼성이 작년에 62.5%의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향후에도 최대 시장을 삼성이 점유해 나간다면 삼성이 표준화 경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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