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1일 현대백화점은 킨텍스의 신규점을 포함한 전국 12개 점포의 3월 매출이 지난해보다 19% 늘었다고 밝혔다. 킨텍스 점을 제외한 기존 점포만 비교하면 12% 신장했다.
부문별로는 아웃도어 41.7%, 스포츠의류 41.5%, 명품 28.9%, 영패션의류 23.4%, 잡화 22.7%, 남성의류 18.5% 등 각각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은 봄을 맞아 아웃도어, 스포츠의류 등 나들이 관련 의류 판매증가율이 40% 이상 늘었고, 구두·스카프 등 봄신상품 판매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봄날씨가 이어지면서 점퍼류 등 봄신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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